전남도는 최근 선정한 '2025년 전라남도 대표 축제 10개'중 목포 항구축제가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지역 우수 축제를 집중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이번 선정에서 우수 축제에는 고흥 유자축제·정남진 장흥 물축제·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각각 선정됐다.유망축제에는 순천 푸드 앤 아트 페스티벌, 광양 매화축제, 보성 다향대축제, 해남 미남축제, 영암 왕인문화축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이름을 올렸다.2006년부터 시작한 목포 항구축제는 지역의 고유한 해상 어시장 문화인 '파시'를 주제로 제철 해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지난해 12월 문체부에서 발표한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에 신규로 선정되기도 했..